매달 월급을 받아도 돈이 모이지 않는 이유, 혹시 '남는 돈을 저축'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많은 사람들이 저축을 '마지막에 남는 돈으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짜 돈을 모으는 사람들은 반대로 합니다. 오늘은 ‘선 저축, 후 소비’의 개념과 실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선 소비, 후 저축'의 함정
많은 직장인들이 월급을 받은 후 생활비, 식비, 여가비 등을 쓰고 나서 남는 돈을 저축합니다. 이 방식은 겉보기에 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거의 돈이 남지 않게 됩니다. 사람의 소비는 여유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즉, 남는 돈은 언제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선 저축, 후 소비'란 무엇인가?
'선 저축, 후 소비'는 월급을 받자마자 가장 먼저 일정 금액을 저축하거나 투자용 계좌로 이체한 후, 남은 돈으로 한 달을 생활하는 방법입니다. 말은 간단하지만, 실제로 실천하면 소비 습관이 자연스럽게 조절되고, 돈이 쌓이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의 핵심은 '습관화'입니다
처음에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두 달만 실천해 보면 '쓸 돈이 이것뿐이구나'라는 인식이 생기고 그 안에서 소비를 조절하게 됩니다. 강제적인 절약이 아닌, 자연스러운 예산 통제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선 저축'을 실천하는 방법
1. 자동이체로 시스템화하기
월급일 다음 날, 정해진 금액이 저축 통장이나 CMA 계좌로 자동이체되도록 설정하세요. 매달 반복하다 보면 습관이 됩니다. 이미 앞서 배운 자동이체 활용법과도 연결되는 내용입니다.
2. 저축 금액은 고정금액으로
'이번 달은 30만 원, 다음 달은 10만 원'처럼 들쭉날쭉한 저축은 꾸준히 이어가기 어렵습니다. 현실 가능한 선에서 매달 고정 금액을 설정하세요. 예: 월급의 20~30% 정도.
3. 소비는 남은 돈 안에서만
저축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만 사용하기로 정하면, 불필요한 소비를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습니다. 체크카드를 활용하거나 생활비 전용 통장을 따로 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선 저축'이 주는 장점
- 돈이 모이기 시작한다: 통장 잔고가 눈에 띄게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동기부여가 생깁니다.
- 소비가 줄어든다: 무조건 줄이기보다, 소비를 '조절'하게 되는 힘이 생깁니다.
- 목표가 생긴다: 자산이 쌓이면, 그 다음은 '어떻게 굴릴까'라는 생각으로 이어져 투자로 확장됩니다.
실제 사례로 보는 변화
30대 직장인 A씨는 월급 300만 원 중 200만 원을 쓰고, 남은 돈으로 저축을 하려 했지만 항상 10만 원도 남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자동이체로 매달 50만 원을 월급일 다음 날 이체되도록 설정한 이후, 오히려 남은 250만 원으로도 충분히 생활 가능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1년 후, 그는 600만 원이라는 목돈을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마무리하며
돈을 모으는 건 단순히 '덜 쓰는 것'이 아니라, '먼저 저축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선 저축을 실천하면 소비를 통제할 수 있고, 점점 자산이 쌓이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1년 후 당신의 통장을 보면 분명히 뿌듯해질 것입니다.
0 댓글